🥯 정부광고 트렌드 리포트 _'정서불안 김햄찌'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갓 구운 빵처럼 신선한 이슈와 트렌드를 전달합니다

2025. 11. 25.

🥯 정부광고 트렌드 리포트 _ 정서불안 김햄찌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 1. 커버스토리___ AI 콘텐츠 홍수 속 '정서불안 김햄찌'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 2. 이달의 캠페인___크리에이티브를 넘어 새로운 경험으로 : 정부광고에서 만난 AI 의 진화
💬 3. 비하인드톡___ AI 활용 캠페인 사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고 제작사 인터뷰
📺 4. 트렌드 | 미디어__이정재의 시청률 공약? 이제 ‘데이터’ 공약 제안해야 할지도 몰라

😎 5. 트렌드 | 브랜드__광군제, 블프, 빅스마일데이 let's go

🌐 6. 트렌드 | 글로벌__2026 광고제 캘린더, 수상 전략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

📒 7. 미디어/광고연구 리포트__2025년 광고학계의 키워드: AI와 공공의 교차점
📢 8. 소식 01 __2025 정부광고 컨퍼런스 ‘LINK’ “디지털 퍼스트와 조직 혁신, 정부광고의 새 기준을 세우다”

💬 9. 소식 02
📈 10. 시청률·트래픽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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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콘텐츠 홍수 속 '정서불안 김햄찌'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보들보들 부드러운 황금색 털, 쫑긋 거리는 귀와 콧잔등, 잔망스럽지만 귀여운 몸짓과 귀에 쏙 쏙 박히는 목소리까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유튜버 '정서불안 김햄찌'가 유튜브 판을 뒤흔들고 있다. 채널 개설 6개월 만에 구독자 62만 명을 모은 것은 물론, 카카오페이, 샐러디, 세븐브로이 맥주(대표 밀맥주), 펍지(PUBG) 등 각종 브랜드 광고까지 섭렵하는 등 그야말로 '김햄찌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모든 콘텐츠에는 '평범한 직장인 김햄찌'가 7년간 디자이너로 일하며 겪은 실제 경험담이 담겨 있으며, 소라(Sora), 하이루오 프리미엄(HiLuo Premium), 클링(Kling), 나노 바나나(Nano Banana) 등 다양한 AI 프로그램으로 모든 영상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해 제작하고 있다. 단순히 AI 에게 프롬프트를 입력해 최종 완성본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마치 포토샵으로 사진을 한장 한장 수정하듯, AI로 한컷 한컷 모든 영상을 제작해내는 것이다.

자칫 빠지기 쉬운 함정은 AI에게 창작 과정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AI에게 "콘텐츠 대본을 완성해줘", "대본을 바탕으로 재밌는 영상을 만들어줘"와 같은 기계적 명령을 내리는 것은 최악의 AI 활용 사례로 꼽힌다.

결국, '김햄찌'의 성공은 AI 프로그램 활용 능력 때문이 아니라, '김햄찌'만의 콘텐츠 기획력과 진정성, 그리고 시의성을 반영한 빠른 업로드 감각 덕분이다. 후략... (자세한 내용은 BreAD 11월호 PDF 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버스토리 이어서 읽기

🎠 크리에이티브를 넘어 새로운 경험으로 : 정부광고에서 만난 AI 의 진화

"와, 너 방금 핵심을 찔렀어." 챗 GPT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피드백이다.

2022년 이후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GPT의 말투를 따라하는 밈까지 탄생할 정도로, 실생활에서 AI의 활용은 활발히 증가하고 있다.

핵심 타겟이 명확한 캠페인일수록 디지털 광고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이용률과 이용 시간이 가장 높은 유튜브의 경우, 성별과 연령 타겟팅부터 시작하여 관심사, 주제 타겟팅까지 적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을 다양하게 그룹화하여 캠페인 목적에 맞게 노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구글은 광고 노출 알고리즘을 고도화하여 노출 지면을 자동적으로 선별하고 광고 조회수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상품이 개발되었다. AI를 기반으로 한 상품 개발은 유튜브 뿐 아니라, SNS와 포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즉, 광고 노출 방식에서는 이미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생성형 AI 덕분으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 영역은 제작 부분이다. 특히, 광고 모델이 갖는 한계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캠페인은 ‘한평생 열심히 살아온 당신의 노후를 건강하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인 모델의 아기부터 현재(노인)까지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구현했다. 노인 모델의 과거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개인의 삶을 건강보험공단이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 후략... (자세한 내용은 BreAD 11월호 PDF 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달의 캠페인 더 읽기

💬 AI 활용 캠페인 사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고 제작사 인터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고영상 갈무리

- 김애리 TBWA 차장(AE)

Q. AI 기술이 캠페인의 감정적 몰입이나 메시지 전달력에 어떤 기여를 했다고 보시나요?
A.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이라는 제도를 대상자인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젊은 연령대 또한 인지하고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메세지가 필요했습니다. AI 기술을 통해 표현한 '젊었던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일생'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영상 도입부 장면은 핵심 타겟인 어르신들의 공감대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 타겟들의 주목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봅니다.

Q. 생성형 AI 사용에 대해 대중이 거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경쓴 점이 있다면?
A. 생성형 AI 영상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질감이 드러나지 않도록 영상의 톤을 잡는 작업을 더욱 신경써서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실제 촬영분과 자연스럽게 접목시킨다거나 특정 표현에 있어서만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경우라면, 대중들에게도 큰 위화감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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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의 시청률 공약? 이제 ‘데이터’ 공약 제안해야 할지도 몰라

아이지에이웍스, IPTV 3사와 함께 새로운 성과 기준 선보여
시청률에 가려져있던 실제 효과 측정 기대
1,800만 실측 데이터로 드러난 ‘TV 인덱스’의 반격

이정재가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3%를 넘기면 영화 관상 속 분장을 하고 명동에서 사인회를 열겠다고 약속했고, 실제로 5.5%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시청률이 곧 인기의 척도이던 시대. 하지만 이제 중요한 질문은 바뀌었다. '몇%가 봤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얼마나 오래 봤느냐’다.

이 변화의 신호탄이 지난 11월 4일 공개됐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 IPTV 3사(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TV 시청 데이터 분석 플랫폼 ‘TV 인덱스(TV Index)’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1,800만대 셋톱박스의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의 시청률 대신 시청자 수, 총 시청시간, 1인당 평균 시청 시간 등 실제 이용 지표를 제공한다. 단 1만 명 표본(0.02%)에 의존하던 기존 시청률 조사보다 4,500배 큰 규모의 데이터다. 후략... (자세한 내용은 BreAD 11월호 PDF 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 | 미디어 더 보기

😎 광군제, 블프, 빅스마일데이 let's go

전 세계 유통업계가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는 11월, G마켓이 세일을 페스티벌로 재해석해내며 브랜드의 다음 챕터를 예고했다.

중국의 광군제(11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28일) 등 해외 글로벌 세일 이벤트에 맞서 국내 플랫폼들도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 중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를 지난 11일까지 개최했다. 이를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은 'G마켓으로 가요대잔치'로, 설운도, 김종서, 환희, 민경훈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대거 등장한다. G마켓의 페스티벌형 브랜딩 전략은 지난 6월 '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G락페)' 캠페인의 성공을 기반으로 확장한 것이다. 후략... (자세한 내용은 BreAD 11월호 PDF 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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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광고제 캘린더, 수상 전략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

11월과 12월은 내년 사업계획과 홍보·캠페인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기다. 광고제는 단순한 경연의 장이 아니라, 시장이 무엇을 ‘좋은 캠페인’으로 평가하는지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따라서 주요 어워드 일정을 미리 살펴보는 것은 내년 브랜드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방향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된다.

이번 2026년 광고제 캘린더는 글로벌 무대 → 아시아 태평양 → 국내 주요 광고제 순으로 정리했다. 세계적 흐름부터 지역 특색, 그리고 국내 시장의 변화까지 단계적으로 살펴보며 브랜드와 기관이 내년의 출품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후략... (자세한 내용은 BreAD 11월호 PDF 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 | 글로벌 자세히 읽기

📒 2025년 광고학계의 키워드: AI와 공공의 교차점

2025년, 광고학계의 키워드는 명확했다. AI, 공공성, 그리고 신뢰. 기술이 주도하는 시대 속에서 ‘사람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여전히 핵심이라는 메시지가 각 학회 학술대회를 관통했다. 한국광고학회, 광고홍보학회, 광고PR실학회 등 여러 광고학계의 학술 연구들은 ‘AI 시대의 인간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중심 주제로 내세우며, 기술과 윤리, 그리고 신뢰를 잇는 담론을 확장했다.

➡️학술연구의 흐름 - AI에서 윤리, 그리고 사회로

생성형 AI 기반 광고 제작, 생성형 AI, 알고리즘 신뢰, AI 기반 제작 자동화 등 기술 연구가 대거 발표됐다. 하지만 결론은 명확했다. AI는 ‘대체자’가 아니라 ‘확장자’라는 점. 특히 광고대행사의 종사자 직무별 AI 활용 인식 차이를 분석한 연구는 AI의 효율성보다 ‘인간의 직관과 윤리적 판단이 여전히 핵심’임을 강조하며 현업의 변화 방향과 연결되는 흥미로운 시사점을 던졌다.

➡️공공영역 연구 트렌드 – 시민 중심 커뮤니케이션으로

➡️인사이트 – 공공의 시대, 공감의 디자인이 답이다

➀ AI는 효율의 도구가 아니라 신뢰의 설계 도구다.
➁ 공공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은 ‘참여의 경험화’다.
➂ 브랜디드 공공 메시지의 시대가 온다.

미디어/광고연구 리포트 자세히 읽기

📢 2025 정부광고 컨퍼런스 ‘LINK’

"디지털 퍼스트 원칙 세워야, 실패가 용인되는 조직 문화 혁신 필요"
"언진, 공공성과 창의성을 강화하는 정부광고주의 파트너로 계속"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정부광고 컨퍼런스 ‘LINK’는 정부·공공기관 광고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 시대 정부광고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AI 기반 디지털 광고로의 전환이 빨라지는 만큼 정부광고도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LINK’라는 슬로건에 “정부-국민-민간을 연결하는 소통 플랫폼으로의 진화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문장호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는 2024년 민간 광고 시장에서 온라인 매체 비중이 62%를 차지한 반면, 정부광고의 온라인 비중은 29.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매체 중에서도 뉴스배너(83%)에 치중하면서 전통 매스미디어 방식으로 디지털을 쓰고 있다는 점이 방증됐다.

이후 이정철 한국언론진흥재단 광고컨설팅팀 팀장이 정부광고의 진화 방향과 재단의 역할을 소개했다.

대학내일ES의 위베러, 돌고래유괴단, 서비스플랜코리아, 디마이너스원 등 국내 대표 독립대행사들의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도 공유됐다.

행사를 기획한 손민진 한국언론진흥재단 광고기획팀 팀장은 "기존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디지털미디어데이'의 반응이 좋아 컨퍼런스 형식으로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광고주들이 더 좋은 캠페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후략... (자세한 내용은 BreAD 11월호 PDF 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광고 컨퍼런스 자세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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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

한국광고총연합회_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개최한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81년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약 2,0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한 해 동안 가장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광고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2일(화)에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한국광고PR실학회_2025 올해의 광고PR상 시상식 개최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집행된 광고PR 캠페인을 대상으로 ‘2025 올해의 광고PR 상’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무나(MUNA)에서 출품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손끝으로 배우는 태권도’ 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신체적 제약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어 주목받았다. 본 행사는 11월 28일(금)에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 올해의 광고PR상

한국PR학회_2025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한국PR학회에서 “PR의 길을 가다. Back to the Basics, Forward to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2025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PR의 본질을 돌아보고, ‘공중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PR의 목표를 다시금 강조하고자 한다. 본 행사는 12월 5일(금)에 판교테크노밸리 내 차 바이오 콤플렉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 시청률 · 트래픽 데이터 TV 시청률 및 사이트·앱 트래픽 순위

2025년 10월 한달간의 미디어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TV 시청률]

지상파·종편·케이블 모두 특집 편성이 강세를 보이며 전체 순위를 견인했다. 지상파는 KBS2가 독주했고, 종편은 JTBC 중심의 상승 흐름이 이어졌으며, 케이블은 tvN·스포츠 중계가 주도한 가운데 일부 정규 예능은 하락세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BreAD 11월호 PDF 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앱 트래픽]

앱·사이트 트래픽은 카카오·네이버 기반 서비스가 이용자 규모와 체류시간 모두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으며, YouTube·Google·Instagram 등 글로벌 플랫폼은 체류시간 중심의 강한 사용 패턴을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검색·메신저·동영상·커뮤니티 중심의 이용 집중도가 뚜렷하게 나타난 한 달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BreAD 11월호 PDF 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V 시청률 및 디지털 트래픽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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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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